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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문화재 다자이후 학교원 유적

  • 다자이후 학교원 유적

[국가 사적]

​다자이후에 있었던 관료 양성 기관의 유적입니다. 사이카이도(西海道-규슈지방의 옛 이름)의 각 지방 관료 자제들이 이곳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곳에 다자이후 장관 대리(大宰権帥) 관직에 있던 오에노 마사후시(大江匡房)가 책 『고우케시다이(江家次第)』에 “기비노 마키비(吉備真備-지방호족)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공자의 초상화가 안치된 시설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자묘(孔子廟)에 대대로 심어져 내려오는 황련목의 수종을 공자의 후손들에게 받아 키온 것이 현도(県道) 길가에 심어져 있습니다. (2015년 여름에 태풍으로 3그루 중 2그루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다자이후 학교원 유적

다자이후 학교원 유적

 다자이후 학교원은 ‘부(府)학교(다자이후의 학교)‘ 라고 불리며, 200명 이상의 ‘학생’, ‘의생(医生)’, ‘산생(算生)’이 힉압에 정진하던 곳입니다. 그들은 북부 규슈(현재의 후쿠오카현·사가현·나가사키현·구마모토현·오이타현)의 호족(豪族) 자제들이었습니다.
 ‘학생’은, 관리로서 필요한 교양과목으로서 『논어』, 『효경(孝経)』등 유교의 기본 문헌 등 을 배웠습니다.
 ‘의생’은 약이나 의료를 배워 의사가 되었습니다.
 ‘산생’은 산술을 연구하고, 계산이나 측량 등의 기술계 관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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