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도시 다자이후 조방의 중심부 언덕 위에 있는 사원 유적입니다. 지명을 ‘한냐지’라고 하였으며 이것이 절 이름인 것으로 보입니다.
츠쿠시 다자이후의 장관이었던 소가노 히무카(蘇我日向)가 당시 천황의 병 완치를 기원하기 위해 654년에 건립한 사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유적조사에서 7세기의 유물이나 8세기의 탑의 기단(건물의 기초가 되는 흙단)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후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13세기경에 세워진 칠중석탑(국가 중요문화재)이 사찰 내에 있습니다.
다자이후시 지정 문화재
(사적)
국가 중요문화재
(건조물)
고토쿠 천황(孝徳天皇)의 질병이 쾌유되기를 기원해서, 츠쿠시 다자이 소치(장관) 소가노 히무카가 세웠다고 하는 고대 사원입니다. 나라(奈良) 시대 (710~794년)에 조방 내에 이설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조방 내의 사원은 간제온지(観世音寺)와 한냐지(般若寺)와 같이 천황과 관련된 사원뿐이었습니다. 탑 기단(塔基壇:탑의 기초가 되는 단)과 탑 심초(塔心礎:탑의 가운데에 세우는 기둥의 기초)가 발견되었고 가마쿠라 시대 (1185년~1333년)에 조립된 석재의 7층탑(국가 중요 문화재)이 남아 있습니다.